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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광고홍보학과 박찬주∙박경원 학생, 부산 국제마케팅광고제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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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광고홍보학과 재학생들이 부산 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 상을 수상했다. 

 

한림대는 광고홍보학과 박찬주(4학년)·박경원(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팀 ‘익스플로어(Explore)’가 부산 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영스타즈(YOUNG STARS) 부문 크리스탈 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림대 광고홍보학과 박찬주∙박경원 학생. 한림대 제공
한림대 광고홍보학과 박찬주∙박경원 학생. 한림대 제공

영스타즈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동일한 주제를 받고 30시간 내에 영상과 아이디어 보드를 완성해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팀들은 주제가 공개된 직후 기획과 제작을 동시에 진행한다. 완성된 작품은 국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받는다.

 

팀 익스플로어는 1학기 전공수업 ‘캡스톤디자인-IMC 캠페인’을 수강하며 박선미 교수의 지도를 받아 작품을 준비했다. 팀 익스플로어는 본선에서 해양오염을 주제로 한 캠페인 ‘냅킨 피시(Napkin Fish)’를 출품해 상을 받았다.

 

수상작 냅킨 피시는 식사 후 접시에 남은 기름이 하수구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캠페인이다. 팀 익스플로어는 많은 사람들이 기름을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알면서도 귀찮아 실천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했다.

 

새로운 습관을 요구하기보다 식사 후 사용한 냅킨을 안내선에 따라 접으면 숨어 있던 물고기 모양이 나타나고 깨끗한 면이 드러나도록 냅킨을 설계했다. 사용자가 호기심으로 냅킨을 접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깨끗한 면으로 접시의 기름기를 한 번 더 닦도록 유도한 것이다.

 

심사위원단은 일상 속 사소한 행동에서 출발했지만 남녀노소 전 세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박찬주∙박경원 학생은 “30시간 내내 이 방향이 맞는지 의심하며 작업했는데 심사위원들이 짚어준 지점이 저희가 가장 오래 붙들고 있던 부분과 정확히 일치해 결과 발표보다 그 순간이 더 크게 남았다”며 “언어와 문화가 다른 자리에서는 설명이 길어지는 순간 힘이 빠진다는 것을 직접 배웠고 앞으로 아이디어를 매력적으로 시각화하는 역량을 더 키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림대 광고홍보학과는 실무 중심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이 국내외 광고제에 직접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과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의 글로벌 광고제 참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