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대학교 통학버스가 내리막길을 운행하던 중 벽을 들이받아 70대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 동아대 한림생활관 앞에서 A씨가 운전하던 통학버스가 캠퍼스 내 내리막길을 운행하다 벽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운전석과 대시보드 사이에 끼여 빠져나오지 못하다가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오른쪽 발목 개방성 골절과 무릎 골절이 의심되는 부상을 입어 응급처치를 받은 뒤 부산대 외상센터로 이송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