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신혼부부가 저축한 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지원하는 파격적인 금융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2일 달성군에 따르면 신혼부부의 초기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신혼부부 목표달성적금’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신혼부부가 매월 10만원씩 2년간 총 240만원을 저축하면 달성군이 같은 금액인 24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구조다. 만기 시 가입자는 본인 납입금과 군 지원금을 합친 480만원에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총 1000쌍이다. 신청 대상은 올해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다. 부부 중 1명은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이상 달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부부합산 연 소득 1억2000만원 이하 등 세부 자격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군 단위 자치단체에서 이 같은 지원 방안을 마련한 것은 달성군이 처음이다.
최재훈 군수는 “신혼부부들이 저축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고 달성군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년 만기 땐 240만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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