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서 리튬이온배터리팩과 전기모터를 장착해 전기식으로 개조한 굴착기에서 불이 나 2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6분쯤 군산시 나포면 나포리에서 8t급 소형 궤도식 굴착기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는 굴착기 외부로 검은 연기와 화염이 뿜어져 나오는 등 화재가 최성기에 이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굴착기는 리튬이온배터리팩과 전기모터를 장착해 전기식으로 개조된 장비로, 2억원 상당(소방서 추산)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27명과 소방차량 9대 등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