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수업을 들은 제자인 20대 여성 중국인 유학생을 살해한 정창성은 시신을 훼손해 전국 곳곳에 유기하는 엽기적인 범행을 벌인 가운데 대구 팔공산에서도 시신 일부가 추가로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정씨가 시신을 유기한 곳은 경북 경산을 비롯 경북 경주와 경기 군포지역 일원으로 밝혀진데 이어 2일 추가로 대구 팔공산에서도 시신 일부가 추가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정씨의 진술과 차량 이동 동선 등을 토대로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대구 팔공산 일대에서도 시신 일부를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워낙 여러 곳에 유기한데다 쓰레기장에 버려진 뒤 소각장으로 옮겨진 것도 있어 일부는 아직도 수습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최근 정창성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 중 나올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