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화폐인 ‘양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양천구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총 40억원 규모의 양천사랑상품권 발생한다고 6일 밝혔다. 상품권은 액면가보다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에 따르면 양천사랑상품권은 소비자에게는 5% 할인과 30%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가맹점도 별도의 결제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다.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 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고, 최대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사용처는 약국, 음식점, 시장 등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 1만6000여곳이다. 다만 대규모 점포, 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전액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기간과 관계없이 구매 취소가 가능하다.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구는 10일부터 21일까지 전통시장 할인행사도 추진한다.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9곳에서 제수용품 할인, 온누리상품권·쿠폰 환급, 전통놀이 체험 등 명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양천사랑상품권이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민생경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