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친언니에 대해 횡령 혐의를 제기했다.
권민아는 4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가족…은 뭘까요?"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권민아는 해당 글에서 "저와 어머니와 어머니 지인의 돈까지 횡령하고서도 몇 년 전부터 소식이 끊긴 언니"라며 "언니가 횡령한 사실은 진작에 알고 있었다, '미안하다' 진심 어린 한마디나, 인정 한마디면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께 드린 돈들도 전부 사라진 걸 알고 나서야 심각성을 알았다"라며 "이 글에 거짓이 있으면 권OO 씨(친언니) 연락 주세요"라고 했다.
권민아는 "나에게 1억 원이 넘는 차량 구매까지 사인하게 해서 세 사람 돈 합해 총 7~8억이 넘는다"라며 "죄 없는 우리 엄마는 왜 허위 사실까지 만들어서 욕을 여기저기 먹어야 하는 거냐, 지금 어머님도 우울증에 불안감에 건강도 악화되고"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언니 내가 원하는 건 엄마에 대한 사과나 인정 하나면 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라며 "그럴 의도가 없다면 법적으로 가고 언니를 실제 사기죄, 사문서위조죄, 횡령죄, 협박죄 등 계속해서 이어가 밝힐 거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그룹 AOA 멤버로 활동하다 2019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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