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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준법감시 최고책임자 회의 개최…“내부통제 강화”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범농협 준법감시 최고자책임자 회의 후 박서홍 농협중앙회 부회장(사진 앞줄 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범농협 준법감시 최고자책임자 회의 후 박서홍 농협중앙회 부회장(사진 앞줄 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가 추석과 연말을 앞두고 범농협 차원의 준법경영과 내부통제 강화에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3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각 법인의 준법감시 최고책임자와 미래세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준법감시 최고책임자 회의’와 ‘청렴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열린 2026년 제2차 범농협 준법감시 최고책임자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한 반부패·청렴 활동의 성과를 점검하고 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각 법인 준법감시 최고책임자들은 청렴문화 확산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내부통제 고도화 방안, 추석·연말 복무기강 확립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대국민 신뢰 회복과 범농협 준법경영 강화를 위해 출범을 앞둔 ‘범농협 준법감시위원회’의 역할과 의의를 공유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박서홍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미래세대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미래세대 직원들이 생각하는 청렴문화와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예방, 직원 애로·고충사항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박서홍 부회장은 “농협을 둘러싼 대내외 여러 민감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정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소통을 통해 청렴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고 추석과 연말을 앞두고 사고 예방과 복무기강 확립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미래세대 직원들의 솔직한 목소리가 어우러질 때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청렴문화가 완성될 수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