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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예인선 전복사고 실종자 나흘째 수색…높은 파도에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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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도 투입…중앙해양특수구조단, 예인 대상 선박 수색

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 전복 사고 실종자 6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5일 오전 9시부터 사고 해역 일대에서 주간 수색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산 앞바다 예인선 전복·침몰 사고 사흘째인 4일 사고 해역에서 해군 군함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부산 앞바다 예인선 전복·침몰 사고 사흘째인 4일 사고 해역에서 해군 군함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해경과 해군 등의 함정 5척이 투입됐다. 부산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1천t급 이상 대형 함선만 동원됐다.

항공기 9대도 수색작업에 참여한다.

해경은 가로 64㎞, 세로 32㎞의 구역을 설정해 집중적으로 수색할 방침이다.

사고 해역은 파고가 4∼5m에 달하고 초속 20∼22m의 북동풍이 불어 수색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풍랑주의보는 오는 8일 오전 해제될 것으로 예고된 상태다.

해경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자성대 부두에 정박 중인 컨테이너선 M호 선체 수색에도 나선다. 티엔에스캐처호는 M호를 예인하다가 전복됐다.

M호 수색은 이 선박 바닥 등 주변에 티엔에스캐처호 선원의 유류품 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실종자 가족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해역 인근 해안가에는 군이 투입돼 수색작업을 벌인다.

부산 선적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는 지난 2일 오후 오륙도 동쪽 약 9㎞ 해상에서 전복됐다.

승선 중이던 선원 8명 가운데 1명은 구조됐으나 다른 1명은 의식이 없는 채 발견돼 숨졌다.

나머지 6명은 실종돼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