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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기름값 소폭 하락…휘발유 1860원·경유 1845원

하락세 16주째 이어가
사진은 2일 서울 시내 주유소의 모습. 뉴시스
사진은 2일 서울 시내 주유소의 모습. 뉴시스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지난주 대비 소폭 내리며 1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첫째 주(8월 30일∼9월 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L당 1.1원 내린 1860.2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7원 내린 1844.5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공방이 다시 격화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물류 차질 우려가 커진 데 따라 큰 폭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배럴당 7.6달러 오른 99.9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8.8달러 상승한 120.8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8.1달러 오른 159.2달러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한편 정부는 국제유가 변동이 국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석유 최고가격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