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해리면 동호항 인근 갯벌에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차량 안에 있던 70대 남성이 숨졌다.
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4분쯤 고창군 해리면 동호항 선착장 인근에서 “아버지 차가 갯벌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크레인을 이용해 갯벌에 빠진 차량을 인양했다. 차량 내부에서는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아들과 함께 낚시를 하러 동호항을 찾았다가 연락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아들은 아버지를 찾던 중 갯벌에 빠져 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경찰과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 차량이 갯벌로 들어가게 된 정확한 경위와 사고 당시 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