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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개봉 5주 만에 1000만 관객 돌파

‘왕사남’ 이어 2026년 두 번째 등극
아이맥스 관객도 첫 110만 넘겨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사진)가 개봉 5주 차에도 흥행세를 이어가며 1000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전날인 5일 하루 30만124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976만8255명을 기록했다. 1000만명까지 약 23만명만을 남겨둔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량이 28만4640장에 달하며 사실상 1000만 관객 돌파를 확정했다.

‘오디세이’는 상반기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올해 두 번째 1000만 영화이자 역대 35번째 1000만 영화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외화로는 2022년 ‘아바타: 물의 길’ 이후 약 4년 만의 1000만 관객 작품이다. 국내 개봉 외화 가운데 역대 10번째이며, 시리즈·프랜차이즈 작품을 제외하면 2019년 ‘알라딘’ 이후 약 7년 만이다.

‘오디세이’는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시작으로 6일째 200만명, 10일째 300만명, 12일째 400만명, 13일째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어 17일째 600만명, 19일째 700만명, 24일째 800만명, 27일째 90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또 지난 5일 기준 국내 IMAX 관객 수 11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도 새로 썼다.

영화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사랑하는 가족이 기다리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신들의 분노와 잔혹한 운명에 맞서는 여정을 그린 대서사시다. 맷 데이먼이 주인공 오디세우스 역을 맡았고, 앤 해서웨이, 톰 홀랜드, 젠데이아, 로버트 패틴슨, 샤를리즈 테론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