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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시민과 함께한 한화 불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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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5000명 안전관리 투입
김승연 “모든 사람 행복 누리도록”

서울 여의도의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시민 100만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밤하늘 수놓은 불꽃쇼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에서 형형색색의 화려한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밤하늘 수놓은 불꽃쇼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에서 형형색색의 화려한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전날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22회 ‘한화와 함께 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에는 한국과 미국, 영국 대표 불꽃팀이 참가해 각국의 개성이 담긴 창의적 불꽃쇼로 밤하늘을 장식했다. 한국팀의 ㈜한화는 고흐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에서 영감을 받아 ‘빛의 퍼즐’을 주제로 불꽃쇼를 펼쳤다. 올해 주요 관전 포인트는 원효대교를 활용한 연출이 돋보인 ‘타워불꽃’과 ‘데칼코마니’였다.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한강 상공 양쪽에서 불꽃이 대칭적으로 펼쳐지는 데칼코마니 연출과 ‘SEOUL’ 등의 글자를 형상화한 불꽃이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신념에 따라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확장해 왔다. 김 회장은 올해 축제를 앞두고 “한화가 하늘 위로 불꽃을 쏘아 올리는 이유는 하늘을 보는 모든 사람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행복이기에 그 행복을 전하고 싶어서”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이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운영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화그룹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300여명을 불꽃축제에 특별 초청하고, 안전관리 비용 45억원 등 총 130억원의 축제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또 1200여명의 임직원 봉사단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5000여명의 안전관리·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해 축제가 무사히 치러지도록 힘썼다. 임직원들은 행사 종료 후 늦은 밤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쓰레기를 치우고 행사장을 정리했다.

 

5일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 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를 정리 중인 한화 임직원들. 한화 제공
5일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 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를 정리 중인 한화 임직원들. 한화 제공

인근 편의점들도 불꽃축제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CU의 서울 여의도·용산·반포 인근 30여개 점포 매출은 지난달 29일보다 최대 16배가량 증가했고 한강여의도공원과 이촌한강공원 등 행사의 직접 영향권에 있는 점포의 방문객 수는 한때 최대 120배까지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