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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남편’ 이상순, 신경계 이상으로 라디오 진행 일시 중단

MBC FM4U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를 진행하는 가수 겸 기타리스트 이상순. 인스타그램 계정 ‘sangsoonsangsoon’ 캡처
MBC FM4U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를 진행하는 가수 겸 기타리스트 이상순. 인스타그램 계정 ‘sangsoonsangsoon’ 캡처

 

가수 겸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라디오 진행을 일시 중단한 원인은 신경계 기능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순은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째 라디오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다”며 “아무런 설명 없이 라디오 진행을 쉬어 청취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수요일 갑자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라디오 진행이 어려웠고 그 후 여러 가지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며 “‘미주신경 기능 저하’라는 신경계 증상으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부득이하게 라디오를 쉬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년 11월부터 매일 오후 MBC FM4U의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DJ를 맡아온 이상순은 지난달 27일부터 자리를 비운 상태다. 사전 녹음된 지난달 29일 방송분 외에는 실제 방송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있으며 다른 진행자가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또한 이상순은 “저도 언제 회복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내일이라도 괜찮으면 다시 진행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이렇게 글이 늦어졌다”며 복귀 시점을 바로 밝히지 못했던 사정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전체적인 몸 상태도 꼼꼼하게 체크하고 컨디션도 확실히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돌아가겠다”고 약속했다. 

 

미주신경은 뇌신경의 하나로 심박수, 호흡, 골격근 운동 등 주요 자율신경 기능에 관여한다. 미주신경 등 자율신경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어지럼증이나 속 메슥거림, 과도한 식은땀, 맥박·혈압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증상들은 원인이 다양할 수 있어 증세가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라면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이상순 역시 현재 추가 정밀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속사 안테나는 “아티스트가 온전히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향후 일정은 회복 상태에 따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밴드 베란다 프로젝트, 롤러코스터, 베이비 블루 등에서 활동한 이상순은 이상순은 2013년 이효리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