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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친구 따라간 SM 오디션서 홀로 합격

배우 서강준이 연예계 진출을 생각하지 않았던 시절 친구를 따라 우연히 참여한 오디션에서 혼자 합격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가수를 꿈꾸며 준비한 시험이 아니었던 만큼, 당시의 합격은 본인에게도 예상 밖의 결과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서강준이 연예계 진출을 생각하지 않았던 시절 친구를 따라 우연히 참여한 오디션에서 혼자 합격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가수를 꿈꾸며 준비한 시험이 아니었던 만큼, 당시의 합격은 본인에게도 예상 밖의 결과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요정재형
배우 서강준이 연예계 진출을 생각하지 않았던 시절 친구를 따라 우연히 참여한 오디션에서 혼자 합격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가수를 꿈꾸며 준비한 시험이 아니었던 만큼, 당시의 합격은 본인에게도 예상 밖의 결과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요정재형

서강준은 6일 공개된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에 출연해 배우가 되기 전의 이야기를 비롯해 모델을 준비했던 경험과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들려줬다.

 

그가 “친구가 꿈이 있었다”며 “같이 가자고 해서 갔다”고 오디션을 보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저는 생각 없이 노래 하나만 그냥 준비해 오면 된다고 했다”며 같이 시험을 봤지만 본인만 붙었다고.

 

그렇다고 이 합격이 곧바로 연예계 활동으로 연결된 것은 아니었다. 합격 이후에는 어머니가 관련 연락을 받았고, “우리 애 그런 거 관심 없다”고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강준 본인도 당시 가수가 되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오히려 노래와 춤에 자신이 없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기본적인 동작이나 노래는 배운다면 어느 정도 할 수 있겠지만, 자신에게는 연예인으로서 필요한 흥이나 끼가 부족하다고 느꼈다는 것이다.

 

정재형이 “얼굴이 끼지 않냐”고 외모를 칭찬했지만, 서강준은 “엄청 내성적이었다”고 당시 본인의 성격을 털어놨다. “저를 아는 친구들과 저를 모르는 사람들의 갭이 굉장히 컸다”고.

 

그가 결국 선택한 분야는 연기였다. 유학에 갔다 온 후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서강준은 자연스럽게 연기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고, 이후 직접 연기를 배워보겠다는 마음을 품게 됐다.

 

실제로 연기학원을 찾아간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학원 앞까지 찾아가고도 선뜻 문을 열지 못한 채 돌아선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후 일주일가량 고민한 끝에 다시 학원을 찾아가면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친구를 따라 별다른 기대 없이 참여했던 오디션에서의 합격은 서강준의 흥미로운 연예계 일화로 남게 됐다. 당시에는 가수 활동에도 뜻이 없었고 오디션 합격마저 실제 데뷔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이후 연기에 마음을 두면서 배우라는 현재의 길을 걷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