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디세이’가 국내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서점가에서도 관련 서적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7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달 ‘오디세이’(‘오디세이아’·‘오뒷세이아’ 등 포함)를 제목에 넣은 도서의 판매량은 전월 대비 940.9%,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984.8% 증가했다. 영화 ‘오디세이’ 개봉과 맞물려 각각 약 10배, 31배 늘어난 것이다. 그리스신화를 다룬 도서 판매량도 전월 대비 84.3%, 지난해 동월 대비 33.5% 증가했다. 영화 공식 대본을 담은 웅진지식하우스의 ‘오디세이 각본집’은 지난달 말 예술분야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영화 개봉을 계기로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직접 읽으려는 수요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