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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기본소득 타운홀 미팅’ 첫발… “인구 증가 등 정책 효과 살핀다”

8~21일 8개 읍면 순회… 주민 의견 청취 및 성과 공유
올해 인구 824명 증가… “다양한 민생정책 시너지 주목”

전남광주 구례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체감 효과를 분석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본소득 타운홀 미팅’에 돌입했다.

 

구례군은 8일 간전면과 문척면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관내 8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 함께 기본소득 정책의 성과와 변화, 개선 과제를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15일 구례읍·용방면, 16일 광의면·마산면, 18일 토지면, 21일 산동면 순으로 차례로 열린다.

구례군, 기본소득 타운홀 미팅. 구례군 제공
구례군, 기본소득 타운홀 미팅. 구례군 제공

특히 군은 최근 나타난 뚜렷한 인구 증가세와 기본소득 정책의 상관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기준 구례군 인구는 지난해 말보다 824명 증가했다. 군은 이 같은 변화가 정주 여건 개선과 기본소득 등 다양한 민생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해당 정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군수와 군민이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대화 방식으로 꾸려진다. 현장에서 주민들이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제시하면, 관련 부서장들이 직접 나서 세부적인 정책 사항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좋은 정책은 책상 위가 아니라 군민의 삶 속에서 완성되는 것”이라며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의 세부 처리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