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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반도체주 강세에 상승 출발…'7천피' 안착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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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5거래일 만에 순매수…외인·기관 순매도
삼전 0.2%·닉스 1.5% 상승…코스닥도 1%대 올라

코스피가 9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에 상승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76포인트(0.76%) 상승한 7,007.28이다.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35p(0.26%) 오른 6972.87로 출발했다.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35p(0.26%) 오른 6972.87로 출발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35포인트(0.26%) 오른 6,972.87로 출발한 뒤 7,00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며 '7천피'(코스피 7,000) 안착을 시도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898억원 순매수 중인 데 반해 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여온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8억원, 480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의 매수 우위는 5거래일 만이다.

아울러 기타법인은 550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는 중동 지역의 군사적 충돌 여파로 미국 증시에서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내린 중에서도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에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뉴욕 증시에서 인텔(9.05%)과 AMD(5.90%), 브로드컴(2.98%), 시게이트(6.49%) 등이 급등했고 SK하이닉스[000660] ADR도 4.83% 뛰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0% 올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씨티그룹의 TMT(기술·미디어·통신) 컨퍼런스와 골드만삭스 컨퍼런스 등을 통해 AI 수요가 확산하고 있다는 점이 재확인되면서 관련 종목군이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반도체 투 톱'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가 각각 0.19%, 1.51% 오르고 있고 SK스퀘어[402340](0.09%), 삼성전기[009150](2.48%), LG에너지솔루션[373220](0.43%) 등도 상승 중이다.

다만 삼성물산[028260](-0.26%), KB금융[105560](-0.23%), 삼성생명[032830](-1.14%)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건설(4.28%), 기계·장비(4.03%), 전기·가스(2.01%) 등이 오르고 종이·목재(-1.01%), 오락·문화(-1.01%), 보험(-0.97%)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12포인트(1.37%) 상승한 823.0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18포인트(0.39%) 오른 815.06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이 965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66억원, 95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에코프로[086520](1.85%), 에코프로비엠[247540](2.96%), 주성엔지니어링[036930](5.09%) 등이 오르고 알테오젠[196170](-1.08%)과 실리콘투[257720](-1.51%) 등은 내리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