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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안나, 남편 오경주 장사 고집에 답답함 토로…“추구미가 아니라고 하더라”

허안나가 남편 오경주의 변함없는 경영 방식에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허안나가 남편 오경주의 변함없는 경영 방식에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SBS Entertainment
허안나가 남편 오경주의 변함없는 경영 방식에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SBS Entertainment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우먼 허안나와 요식업 CEO 오경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운영 중인 가게를 두고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대화는 허안나가 “‘동상이몽’ 방송 후 손님이 바짝 있었을 때가 있었다”는 말로 시작됐다. 허안나는 “문을 열었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라”며 방송의 덕을 봤다고 공개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마주한 오경주는 “저희 줄 서는 가게 아니다”며 손님에게 가라고 제안했다고. 당시 오경주의 가게를 찾아온 손님들은 그의 만류에도 기다리다가 식사하게 됐다고. 허안나는 오경주의 태도가 답답한 듯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를 들은 홍윤화는 “웨이팅 보드를 밖에 설치하면 어떠냐”고 제안했지만, 허안나는 “싫다더라”며 “추구미가 아니라고 하더라”고 반응했다. 오경주는 즉각적인 변화 보다는 자신만의 방식이 있었던 것이다. 이에 허안나는 아이디어가 나왔는데도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허안나는 “이 가게가 숨어 있었으면 좋겠다더라”며 오경주의 취향을 설명했다. 또 홍윤화가 “여기 식기세척기가 없다”고 언급한 말에 오경주는 “시끄럽다”며 식기세척기를 가게에서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그의 가게에는 포스기 역시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게의 운영을 두고 전혀 다른 태도를 보이는 부부의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허안나는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으려 했고, 오경주는 기존 방식과 자신의 판단을 유지했다. 장사를 둘러싼 두 사람의 뚜렷한 시각 차이가 부부 사이의 또 다른 갈등으로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