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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모레노 축구대표팀 감독, 비자 발급…오는 14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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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인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오는 14일 첫 공식 일정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9일 뉴시스를 통해 "모레노 감독의 비자 발급이 완료됐다"고 알렸다.

한국 축구 임시 감독 로베르토 모레노. 뉴시스
한국 축구 임시 감독 로베르토 모레노. 뉴시스

축구협회에 따르면 모레노 감독는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땅을 밟는다.

 

이 자리에서 스탠딩 인터뷰를 통해 짧은 소감을 전한 뒤, 이튿날 오후 2시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진행되는 명단발표 기자회견을 갖는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건 입국 현장이지만, 공식 일정은 명단발표 기자회견이 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지난 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이사회를 열어 모레노 감독의 대표팀 임시 감독 선임안을 의결했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사령탑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홍명보 전 감독이 물러나면서 비어 있었다.

 

축구협회는 정식 감독 선임 대신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A매치 총 6경기를 이끌 임시 사령탑을 사상 최초로 공개 채용했고,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 수석코치, 스페인 대표팀 수석코치 및 임시 감독 등을 역임한 준수한 커리어를 갖는 모레노 감독이 한국 축구 사상 첫 스페인 지도자가 됐다.

 

한편 모레노호는 14일에 발표되는 명단을 토대로 9월, 10월 총 네 번의 A매치를 가질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9월 A매치 첫 번째 친선 경기를 갖는다.

 

이후 28일 우루과이, 10월2일 베네수엘라, 6일 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상대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