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는 KIC유럽(Korea Innovation Center Europe, 센터장 황종운)이 9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IT 전시회 ‘IFA 2026’에 참가해 국내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의 유럽연합(EU) 시장 진출과 현지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노타(Nota AI), 울루소프트(OOLU Soft), 더바통(The Baton), 메인정보시스템(Main Information System) 등 국내 스타트업들이 참가해 개별 부스를 운영하며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KIC유럽은 ‘K-AI 2 Unicorn Factory’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바이어 및 글로벌 투자사(VC)들과의 1:1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했다.
특히 9월 7일에는 유럽 디지털 혁신 기관 ‘28DIGITAL’과 공동으로 ‘한-EU AI 및 디지털 이노베이션 서밋(Korea-EU AI & Digital Innovation Summit)’을 개최했다.
KIC유럽 측에 따르면 ‘협력을 통한 성장 동력 창출(The Next Frontier: Unlocking Collaboration-Driven Growth)’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서밋에는 한국과 유럽의 AI 관련 연구자, 정책 입안자, 글로벌 기업 및 스타트업 등 산·학·연 고위급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한·EU 간 AI 혁신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IC유럽 측에 따르면 이날 KIC유럽과 28DIGITAL은 AI·디지털 분야 혁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한-EU 스타트업 성공 사례 공유 세션과 피칭 챌린지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의 글로벌 협력 플랫폼인 ‘G-KIC 유럽(G-KIC Europe)’도 현장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KIC유럽 측은 이를 통해 유럽 내 6개 협력센터를 연계한 ‘원루프(One-Roof) 협의체’와 산·학·연 협력 지원 체계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KIC유럽 황종운 센터장은 “IFA 2026은 글로벌 첨단 혁신 기술이 집결하는 무대로,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들이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유력 혁신 기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해, 더 많은 국내 딥테크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