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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구이저수지서 카누·카약 즐긴다… 수상레포츠안전센터 개관

146억원 들여 교육·체험 시설 조성
카누·카약·패들보드·수상자전거 운영
모악산·도립미술관 등 관광자원 연계

전북 완주 구이저수지의 수려한 수변 경관을 활용한 수상레포츠 체험 공간이 문을 열었다. 카누와 카약, 패들보드 등을 즐기면서 안전교육까지 받을 수 있는 시설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구이 권역을 내륙 수상레저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일원에 조성된 ‘구이 수상레포츠안전센터’가 최근 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북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일원에 조성된 ‘구이 수상레포츠안전센터’ 본관동. 전북도 제공
전북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일원에 조성된 ‘구이 수상레포츠안전센터’ 본관동. 전북도 제공

구이 수상레포츠안전센터는 구이저수지의 자연경관과 수변공간을 활용해 수상레저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됐다. 총사업비 146억원이 투입됐으며 1만585㎡ 부지에 지상 2층(연면적 499㎡) 규모의 수상레저교육센터와 계류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교육센터 내부에는 탈의실과 샤워실, 교육장, 다목적 공간 등이 마련됐다. 이용객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카누·카약·패들보드·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에 앞서 안전교육을 하고 현장 안전관리도 병행한다.

 

센터 운영은 수상레포츠 전문성을 갖춘 완주수상스포츠클럽이 맡는다. 가족 단위 이용객과 청소년,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적극 홍보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북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일원에 조성된 ‘구이 수상레포츠안전센터’ 일대 전경. 전북도 제공
전북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일원에 조성된 ‘구이 수상레포츠안전센터’ 일대 전경. 전북도 제공

전북도와 완주군은 센터 개관을 계기로 수상레포츠와 주변 관광자원을 묶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도 확대한다. 모악산과 수변공원, 전북도립미술관, 술테마박물관 등 구이 권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구이저수지 일대를 내륙권 수상레저 거점으로 키우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구이 수상레포츠안전센터는 아름다운 구이저수지에서 안전하게 수상레포츠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새로운 체험 공간”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북을 대표하는 내륙권 수상레포츠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