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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모든 것 한자리에… 제50회 베페 베이비페어 [한강로 사진관]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유모차를 밀어보고 카시트를 살펴보는 예비 부모들의 눈길이 분주하다. 아기띠를 직접 착용해보고 육아용품을 꼼꼼히 비교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이어진다. 임신과 출산, 육아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박람회 풍경이다.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제50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개막했다. 2000년 처음 시작한 베페 베이비페어는 올해 50회를 맞았다.

 

행사장에는 유모차와 카시트 등 안전용품을 비롯해 임산부·출산용품, 영유아 식품, 교육 콘텐츠, 스마트 육아제품 등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여러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보며 기능과 편의성을 비교했다.

 

온라인으로 정보를 얻고 물건을 사는 일이 일상이 됐지만, 아이가 사용할 물건만큼은 직접 보고 고르려는 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육아용품의 변화와 요즘 부모들의 선택을 한자리에서 엿볼 수 있는 베페 베이비페어는 13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