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농협이 대규모 농축산물 할인행사에 나섰다. 농협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추석맞이 물가안정 할인대전’ 기념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추석 성수품 할인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참석해 물가안정 대책을 설명하고 주요 성수품의 가격과 수급 상황을 살폈다.
농협은 정부와 함께 이번 추석 농축산물 할인에 총 877억원을 투입한다. 지난 설 명절 할인에 투입한 450억원의 약 두 배 규모다. 할인행사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NH싱씽몰’에서 진행된다.
특히 추석 직전인 17일부터 일주일 동안 사과와 배, 대추 등 차례상에 많이 오르는 주요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하나로마트에서는 과일과 한우·돼지고기·굴비 등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상차림 품목을 할인 판매하며,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1400여종의 추석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온라인 NH싱씽몰에서는 국산 농축산물과 선물세트 등을 최대 70% 할인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설 명절 대비 약 두 배의 예산을 투입해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자 한다”며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에 적극 동참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행사 이후 농협가락공판장을 찾아 농축산물 출하와 가격 동향 등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도 점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