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아저씨’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13번째로 한국을 찾을 전망이다.
워너브러더스는 지난 8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영화 ‘디거’의 월드투어 프로모션 도시로 런던, 멕시코시티, 로스앤젤레스, 서울, 도쿄를 공개했다. 다만 정확한 방한 날짜나 서울에서 진행될 세부 행사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크루즈는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홍보를 위해 처음 한국을 찾았다. 이후 ‘미션 임파서블 2’(2000), ‘바닐라 스카이’(2001), ‘작전명 발키리’(2009),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잭 리처’(2013),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잭 리처: 네버 고 백’(2016),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2018), ‘탑건: 매버릭’(2022),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2023),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2025)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특히 2010년대 들어 방한 회수가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신작 개봉 때마다 한국을 찾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5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으로 한국을 찾았을 당시에는 “한국 방문은 꿈 중 하나다. 12번 방문한 것이 그 증거”라는 말로 한국 방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그는 할리우드 배우 가운데 최다 내한 기록을 세웠다.
한편 ‘디거’는 ‘버드맨’,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기존의 액션 영화와 달리 블랙코미디 성격이 강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크루즈는 괴짜 석유 재벌 디거 록웰 역을 맡았다. 강인한 액션 스타의 이미지를 벗고, 백발의 노인 분장을 하고 외형부터 완전히 다른 인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디거’는 오는 10월 2일 북미에서 개봉하며, 국내 개봉도 10월로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