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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스위스 시계 브랜드와 소송전 끝…"5억대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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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측이 스위스 시계 브랜드 미도와 벌인 5억7000만원대 광고계약금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11일 복수 매체에 따르면 미도 측은 최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낸 광고계약금 반환 소송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김수현 측의 승소가 확정됐다.

 

김수현.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김수현.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앞서 법원은 지난달 27일 미도가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제기한 약 5억7000만원 규모의 광고계약금 반환 청구를 기각했다.

 

미도는 2020년부터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왔으며, 2024년 11월에도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자 계약을 해지하고 남은 계약 기간에 해당하는 광고비를 돌려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미도 측은 논란으로 김수현의 광고 모델 가치가 훼손됐다고 주장했지만, 김수현 측은 제3자가 제기한 의혹으로 불거진 일인 만큼 계약상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맞섰다. 법원은 김수현 측의 손을 들어줬고, 미도 측이 항소하지 않으면서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김수현 측은 현재 미도 외에도 일부 광고주들과 광고계약을 둘러싼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