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부부 한으뜸과 장다운이 둘째 아이의 희귀질환 선별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던 당시의 심경을 공개했다. 이후 재검사를 거쳐 특별한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전달받으면서 부부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흔한남매’에는 한으뜸과 장다운이 둘째 아이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병원을 찾는 과정과 당시 심정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둘째 아이가 태어난 뒤 진행한 유전자 선별검사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생아는 출생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발뒤꿈치에서 채혈해 각종 선천성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받는데, 둘째 아이에게서 리소좀 축적질환인 폼페병과 관련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이다.
한으뜸과 장다운은 갑작스러운 검사 결과에 크게 놀랐다고 털어놨다. “심장이 쿵 내려 앉는 심경”이라며 부모로서 걱정이 커졌다고 했다.
장다운은 당시 병원에 가기 전까지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이 가장 힘들었다고 전했다. 인터넷 등을 통해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며 재검 과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재검의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불안과 걱정이 밀려온다고.
영상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과정 중 장다운은 산후 우울증과 관련해 병원에서 상담도 받았다. 아이의 검사 결과를 걱정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정신적인 어려움까지 겹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것이다.
최종적으로 아이의 검사 결과에서는 ‘의미 있는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확인됐다. 계속해서 아이의 건강을 걱정했던 부부에게 안도할 수 있는 소식이 전해진 순간이었다.
한으뜸은 결과를 확인한 뒤 긴장이 한꺼번에 풀리면서 다리에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장다운 역시 그동안 이어졌던 걱정과 불안이 가라앉자 “더는 바랄 게 없다”며 아이가 건강하다는 사실 자체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힘겨웠던 검사 과정을 돌아보며 건강이 평범하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새삼 느꼈다고 전했다. 특히 생후 얼마 되지 않은 둘째 아이의 검사 결과를 두고 마음을 졸였던 만큼, 최종적으로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다는 결과에 더욱 큰 안도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