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제21차 서울 정책구상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정책구상은 2005년 제5차 아시아‧태평양 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주도해 채택된 협력사업이다. 기후위기 시대 녹색 전환을 통해 아‧태 지역 회원국의 지속가능 성장과 기후 회복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5단계 사업기간이 진행되는 첫해다.
올해 사업의 주제는 ‘위기에서 행동으로: 아‧태지역의 녹색 전환 가속화(From Crisis to Action: Advancing Green Transition in Asia-Pacific)’이다.
토론회에서는 아‧태 지역 녹색 전환의 진전‧과제‧기회를 점검하고 우리나라의 녹색전환(K-GX)과 튀르키예, 캄보디아 등 회원국 사례를 공유한다. 특별 분과에서는 서울 정책구상 5단계 전략 방향과 우선과제를 공유하고 신규 협력사업의 추진 방향과 제안 절차를 안내한다.
기후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녹색 혁신–기업 발표 및 네트워킹 세션’도 열린다. 국내외 20여개 녹색기업에서 40여명이 참여해 주요 녹색기술과 사업 유형을 소개하고 아‧태 지역 정책담당자와 국제기구 전문가는 해당 기술의 현지 적용 가능성, 사업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네팔, 피지, 튀르키예, 캄보디아 등 아‧태지역 16개국 정부 관계자 30여 명과 유엔환경계획(UNEP), 아세안에너지센터(ACE),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국제기구 9개 기관 관계자, 국내외 녹색 혁신기업 20여 개 사 4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