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GTX-C 첫삽… 덕정∼삼성 ‘80분→30분’

경기남북부∼서울 이동 단축
수원서 청량리역도 30분대로

경기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수원·안산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공사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15일부터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공사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공사비 문제로 지연됐던 GTX-C가 착공에 들어서면서 수도권 남북을 잇는 광역급행철도망 구축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

GTX-C는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에서 출발해 청량리역과 삼성역, 양재역 등 서울 도심을 거쳐 경기 남부 수원역과 상록수역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86.6㎞의 광역급행철도 노선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경기 북부와 서울 강북 권역에서 강남권까지의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노선 개통 시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이동시간은 현재 약 80분에서 30분으로 50분가량 단축된다. 수원역에서 청량리역까지도 현재 약 75분에서 30분으로 줄어든다.

국토부와 사업시행자는 GTX-C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수원역과 의정부역에 홍보관도 마련한다. 15일 오후 5시 수원역에서 열리는 개관 행사에서는 GTX-C 열차 실물 모형 제막식 등이 진행된다.

홍보관은 16~18일 수원역, 20~22일 의정부역에서 운영된다. 열차 디자인과 노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키오스크로 개통 이후 단축되는 출퇴근 시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오랜 기간 난항을 겪었던 C노선의 착공을 국민께 알릴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며 “철저한 공정관리로 품질과 안전을 챙기며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