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에서 1t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차량 9대를 잇달아 추돌하는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9분쯤 부산 수영구 번영로 상행선(시외방향) 망미램프 인근에서 40대 A씨가 운전하던 트럭이 1차로를 주행하다 중앙분리대를 충격했다. 이후 트럭은 1차로를 달리던 승용차 등 차량 9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를 포함해 10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사고를 낸 A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차량들이 견인되면서 사고 발생 1시간여 뒤인 오전 9시35분쯤 전 차로 통행이 정상화됐다.
경찰은 확보한 차량 블랙박스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