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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된 사우디 송유관… 정부, 공격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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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성업체 밴터는 드론 공격을 받아 파괴된 사우디아라비아 동서횡단 송유관과 시설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해당 송유관은 사우디 동부 유전지대와 서부 홍해 연안 얀부항을 잇는 약 1201㎞ 길이의 원유 수송로로, 지난 10일 이라크 내 시아파 민병대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이 중단됐다. 우리 정부는 14일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민간인과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과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을 저해하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사우디에 대한 공격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기사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