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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신북읍 주민자치회, 제4회 듬뿍나눔축제 개최

춘천시 신북읍 주민자치회는 대표 마을 축제인 ‘2026 신북주민총회 듬뿍나눔축제’가 지난 12일 신북샘밭장터에서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주민들은 물론 학교, 군 군악대까지 마음을 모아 준비한 민·관·학·군 합동 축제로 치러져 마을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신북주민총회 듬뿍나눔축제 모습. 주민자치회 제공
신북주민총회 듬뿍나눔축제 모습. 주민자치회 제공

현장에서는 멋진 군악대 연주를 비롯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만든 다채로운 공연, 다자녀 가정 시상식, 신북사랑사진공모전 전시 및 시상, 오감을 채우는 체험 부스와 스탬프 투어 농산물 증정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민·관·학·군이 어우러져 마을 자치와 공동체의 진가를 보여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다지는 자리가 됐다.

 

지역의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뜻깊은 캠페인도 펼쳐졌다. 학부모공동체 ‘율문천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환경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환경 부스에서는 지역의 소중한 수자원인 율문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과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율문천사들 회원과 춘성중학교 학생들이 봉사자로 직접 나서 이웃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전달하며 캠페인의 진정성을 더했다.

 

춘성중학교 학부모회에서 시작된 율문천사들은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자연 보존을 위해 발로 뛰어온 공동체다. 현재는 K-water 소양강댐, 춘성중학교, 신북읍주민자치회, 한국청소년육성회 춘천지부, 강원대 생명과학과 등과 지역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우리 동네 하천을 지키자고 안내하는 모습이 매우 대견하고 인상 깊었다"며 "마을의 자원을 아끼고 나눔을 실천한 율문천사들과 춘성중 학생들의 초록빛 활동이 이번 축제를 한층 더 뜻깊게 물들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