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제니, 빌보드 '핫100' 톱10 16주 진입…K-팝 아티스트 최장 신기록

입력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겸 글로벌 팝스타 제니(JENNI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K-팝 아티스트 최장 톱10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새로 썼다.

 

14일(현지시간) 빌보드 예고 기사(9월19일 자)에 따르면, 호주 출신 사이키델릭 팝 밴드 '테임 임팔라(Tame Impala)'와 제니가 협업한 '드라큘라(Dracula)'는 '핫 100'에서 6위를 지키며 통산 16주째 톱10을 기록했다.

 

이로써 제니는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대표곡 '버터(Butter)'가 보유하고 있던 15주 톱10 진입 기록마저 넘어서며, K-팝 남녀 그룹과 솔로 통틀어 '핫 100' 톱10에 가장 오래 머문 주인공이 됐다.

 

앞서 팀 동료인 로제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합작한 '아파트(APT.)'(14주)를 제친 데 이어 K-팝에 굵직한 이정표를 세웠다.

 

'드라큘라'는 세부 장르 차트에서도 압도적인 장기 집권을 이어가고 있다. 복합 지표 차트인 '핫 댄스/일렉트로닉 송'에서 36주째 정상을 지켰으며, '핫 록 & 얼터너티브 송'에서도 18주 연속 1위를 질주했다.

 

제니 고유의 감각적인 보컬 색채와 테임 임팔라의 사이키델릭 사운드가 시너지를 내며 영미권 리스너들의 일상 속에 단단히 안착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이번 주 '핫 100'에선 미국 컨트리 스타 엘라 랭글리(Ella Langley)가 차트 역사의 최정점을 찍었다.

 

랭글리의 '추진 텍사스(Choosin' Texas)'는 이번 주에도 1위를 수성하며 통산 22주째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팝 디바 머라이어 캐리의 불멸의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22주)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역대 핫 100 최다 1위 타이 기록을 완성했다. 랭글리는 또 다른 곡 '비 허(Be Her)'도 9위에 올리며 톱10에 두 곡을 채웠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