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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바이오기업 지원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365억원 들여 연면적 1만281㎡ 규모 조성
기업 임대공간 60실·기숙사 20실 등 갖춰
생산·연구·정주 기능 집약, 설계 공모 나서

전북 정읍시가 바이오기업의 입주부터 생산·연구, 종사자들의 정주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나선다. 총 365억원을 들여 2029년 준공하고 이듬 해부터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정읍시는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첫 단계로 건축 설계 공모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전북 정읍시가 설계 공모에 착수한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정읍시 제공
전북 정읍시가 설계 공모에 착수한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정읍시 제공

지식산업센터는 국비 160억원과 시비 205억원 등 총 365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1만281㎡) 규모로 건립한다. 바이오기업의 입주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생산과 연구 활동, 종사자들의 생활 기반까지 지원하는 지역 바이오산업의 핵심 기반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 내부에는 기업 임대공간 60여실과 장비 지원실, 기숙사 20여실이 들어선다. 구내식당과 카페, 편의점, 연구회실(세미나실) 등도 마련해 기업 활동뿐 아니라 입주 기업 종사자들의 생활 편의를 함께 높일 예정이다.

 

정읍시는 올해 건축 설계에 착수한 뒤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9년 센터를 준공하고, 입주 준비 등을 거쳐 2030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지식산업센터 건축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 등록은 오는 21일이며, 11월 중 공모안을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식산업센터는 기업의 입주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종사자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기반”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