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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18일 워싱턴서 루비오와 회담…호르무즈 파병 논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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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

 

외교부는 조 장관이 17∼19일 워싱턴D.C.를 방문하며,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의 회담은 18일 열릴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외교부는 양측이 회담에서 “한·미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이슈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2025년 8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외교부 제공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 2025년 8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외교부 제공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의 양자회담은 올해 2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두 장관은 지난달 통화에서 이른 시일 내 대면해 현안을 논의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국의 대미 투자와 정상회담 후속 안보 협의, 북·미 대화 동력 마련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호르무즈 파병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열리는 회담인 만큼, 이와 관련한 한·미 양측의 의견 교환이 이뤄질지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