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간호사, 통신사 대리점장 등 시민들이 경찰 포상을 받았다.
경찰청은 KB국민은행과 개최한 ‘제4회 KB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기여한 시민 10명에 상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자인 간호사 장모씨는 병원에 입원한 60대 여성 환자가 1시간가량 금융감독원 직원 사칭범과 통화하는 내용을 수상히 여겨 112에 신고했다. 환자는 노후자금 8000만원을 보이스피싱범에 넘기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통신사 대리점장 주모씨는 대환대출 보이스피싱에 속아 유심을 제거하기 위해 대리점을 찾은 고객에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고객은 “대출상담사가 시켰다”며 유심을 제거하려 했는데 주씨가 휴대전화를 확인한 뒤 신고가 이뤄져 6000만원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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