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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아버지 됐어요”…‘라이브의 황제’ 이승철, 첫 손주 안았다

가수 이승철이 첫 손주를 품에 안으며 할아버지가 됐다.

 

이승철은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갓 태어난 손주의 사진을 공개하며 출산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오늘 할아버지 됐다”라고 적으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의 대표곡 ‘인연’의 가사를 활용해 “눈을 떠 바라보아요”라고 적은 뒤 “세상 첫 구경하는 내 손주 정유한 그레이슨, 웰컴이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포대기에 싸인 채 잠들어 있는 신생아의 모습이 담겼다.

가수 이승철. LSC
가수 이승철. LSC

이승철은 지난달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올해 손주가 생긴다”며 할아버지가 된다는 소식을 미리 공개한 바 있다.

 

이승철은 1995년 배우 강문영과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07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박현정씨와 재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번에 아들을 출산한 사람은 재혼한 아내의 이전 결혼에서 태어난 큰딸로 알려졌다.

 

이승철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큰딸과 사위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냈다. 그는 방송에서 “사위가 카이스트를 나와서 현재 로펌에서 경영 연구하는 일을 한다. 키도 크고 점잖은데 박보검과 비슷하다. 신발도 세 켤레밖에 없을 정도로 소탈하다”며 칭찬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큰딸의 결혼식에서 예식과 음악 등을 직접 기획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1966년월생인 이승철은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았다. 그는 1986년 그룹 부활의 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희야’,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말리꽃’, ‘서쪽 하늘’, ‘인연’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했다.

 

현재는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더 보이스 : 이승철(THE VOICE : LEE SEUNG CHUL)’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