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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BTS 콘서트 암표 적발에…“끝까지 추적, 부당 수익 반드시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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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국가 범죄 반드시 뿌리 뽑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정당한 관람 기회를 빼앗는 암표 거래, 끝까지 추적해 부당하게 챙긴 수익까지 반드시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 8월 28일부터 개정된 공연법이 시행되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이돌 공연과 해외 가수 내한 콘서트, 스포츠 경기 등의 티켓을 정가보다 최대 30배 비싸게 되팔아 십수억 원을 챙긴 암표 업자가 검거됐다”며 “암표로 부당한 이익을 챙기다가는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초국가 범죄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외국에 있으면 안 잡히겠지’ 그런 생각은 이제 버리시라”라며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로 한 범죄는 세계 어느 곳에 숨어 있든 끝까지 추적해 처벌한다. 애써주신 경찰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다”고 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아이돌 콘서트 티켓 등을 대량 예매한 뒤 최대 30배 가격에 되팔아 아파트·상가를 사들인 30대 남성 A 씨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7년 7개월여 동안 매크로 프로그램과 타인의 계정을 이용해 인기 공연 티켓 8967매를 산 뒤 이를 약 24억 원에 재판매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