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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보러 송도까지 ‘오픈런’…‘2026 그라운드 아트 페어’ 개장 첫날 [한강로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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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1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일보 주최로 열린 'G-ROUND ART FAIR 2026'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1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일보 주최로 열린 'G-ROUND ART FAIR 2026'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개장 전부터 전시장 앞에 관람객 줄이 늘어섰다. 17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제1전시장 문이 열리자 관람객들은 부스를 향해 걸음을 서둘렀다. 일반 관람 첫날, 그림보다 사람이 먼저 도착했다.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G-round ART FAIR 2026’(그라운드 아트페어)은 16일 VIP 프리뷰와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20일까지 나흘간 관람객을 맞는다.

 

그라운드 아트페어는 갤러리가 작가와 작품을 선별해 소개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작가가 직접 부스를 운영하는 ‘작가 중심’ 아트페어다. 작가가 부스 위치 선정과 작품 선별, 진열까지 맡으며, 관람객은 창작 배경과 표현 기법, 작품에 담긴 의미를 작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다. 미술시장의 문턱을 낮춰 더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1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일보 주최로 열린 'G-ROUND ART FAIR 2026'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1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일보 주최로 열린 'G-ROUND ART FAIR 2026'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1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일보 주최로 열린 'G-ROUND ART FAIR 2026'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1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일보 주최로 열린 'G-ROUND ART FAIR 2026'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1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일보 주최로 열린 'G-ROUND ART FAIR 2026'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일보 주최로 열린 'G-ROUND ART FAIR 2026'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일보 주최로 열린 'G-ROUND ART FAIR 2026'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하나은행 부스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1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일보 주최로 열린 'G-ROUND ART FAIR 2026'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하나은행 부스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신진·청년 작가부터 중견·원로 작가, 발달장애 작가까지 600여명이 참여해 회화·한국화·서양화·민화·조각·공예 등 폭넓은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국립인천대 조형예술학부 재학생·졸업생 15명도 평면 28점과 설치 1점을 출품했다.

 

행사 기간에는 부대행사로 △아티스트 토크 △전문 도슨트 투어 △실시간 라이브 퍼포먼스 △미술시장 실무 및 안목 기르기 강연 △작가와 컬렉터의 네트워킹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티스트 토크는 매일 1회 참여 작가가 제작 과정과 창작 배경을 관람객에게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날 개막식에는 박찬대 인천시장과 이인재 인천대 총장,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으며, 임근우 작가가 개막 퍼포먼스 ‘고고학적 기상도’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