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원자력발전소의 해체에 대비해 핵종분석 심포지엄을 열었다.
17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핵종분석 산업·기술 라넥스(RANEX) 심포지엄'은 지난 이틀간 경주 보문단지 한 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사능분석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해 관련 기관과 20여 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행사에서 공단을 비롯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연구원,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해외 전문가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방폐물 핵종분석 산업 생태계 발전 전략과 최신 기술과 장비 동향, 국내외 품질관리 동향·대응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 방폐물 관리의 핵심 분야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관련 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술 발전을 모색한다.
무엇보다 해체 원전의 대량 방폐물 발생에 대비해 기업체의 핵종분석 역량을 높이고 시설과 장비 지원, 인력양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원전해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핵종분석 시장에 진입하는 기업들에게 가장 든든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