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6회째를 맞는 한국IR대상에 신한금융지주가 선정됐다. 코스닥 상장사에선 비츠로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금융지주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바탕으로 연간 570회에 달하는 IR미팅을 수행했고 비츠로셀은 평가기간 동안 시가총액이 183%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면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IR협의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026년 한국IR대상’을 열고 올해 대상에 신한금융지주(코스피)와 비츠로셀(코스닥)을 선정했다.
금융위원장상인 대상을 받은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4월 자기자본이익률(ROE)와 성장률을 연계한 주주환원 등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하고 연간 약 570회의 IR미팅 및 이사회와 경영진의 적극적인 IR활동(연 70회)을 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ESG기준원의 ESG평가에서 신한금융지주는 국내 기업에서 유일하게 11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스닥에서 대상을 수상한 비츠로셀은 리튬 일차전지를 주로 만들면서 방산·고온전지 등 성장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시장 소통과 주요 지수 편입을 통해 시장 평가를 개선하면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비츠로셀은 이번 IR대상 평가기간 동안 시가총액이 183% 증가하면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줬다. 비츠로셀은 지난해 117억원의 현금배당을하고 100% 무상증자, 올해는 자사주 20만주 소각 등 주주환원을 확대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이사장상인 최우수상에는 KT&G(코스피)와 ISC(코스닥)이 선정됐다. KT&G는 매년 4분기 기업설명회에서 차기 연도 손익 예측정보와 주주환원 계획에 대한 구체적 방향성을 제시한 점이 좋은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 ISC는 배당성향을 3년 연속 유지하고 독립이사 비중 확대 등을 통해 기업지배구조를 강화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한국IR협의회 회장상인 우수상에는 HD한국조선해양(코스피)와 JB금융지주(코스닥)가, 한국ESG기준원상인 특별상에는 코스닥 상장사 세나테크놀로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