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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국민 눈높이 못 미쳐”…李대통령 기자회견 하루만에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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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 성찰하겠다”
지명 20일만에 낙마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깊이 받아들인다”며 “부족함을 깊이 성찰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국무위원후보자(법무부장관 김승원)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뉴스1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국무위원후보자(법무부장관 김승원)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뉴스1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는 이재명 대통령이 그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지 20일 만에 이뤄졌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 시점을 기준으로는 이틀 만이다.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이 김 후보자 임명 문제와 관련해 “국민 눈높이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발언한 이후 하루 만이기도 하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이른바 신약 임상실험 청탁 로비 의혹 등을 둘러싸고 국민의힘의 공세가 이어졌다. 청문회 이후에도 임명 반대 여론이 이어지며 논란이 가라앉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