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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넘어 유로댄스 팝까지...김희재 ‘카멜레온’ 같은 소화력

가수 김희재가 한층 확장된 음악적 색깔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가수 김희재가 한층 확장된 음악적 색깔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SBS ‘인기가요’ 캡처
가수 김희재가 한층 확장된 음악적 색깔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SBS ‘인기가요’ 캡처

김희재는 2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정규 3집의 타이틀곡 ‘안녕은 정말 싫어’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그는 세련된 스타일링을 한 채로 나타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앞세우며 시선을 끌었다.

 

무대에 오른 김희재는 곡이 가진 현대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특히 1980년대 유로댄스 팝을 떠올리게 하는 밝고 빠른 리듬에 맞춰 다양한 동작을 이어가며 곡의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빠르게 전개되는 안무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며 무대를 빈틈없이 채웠다는 평가다.

 

이번 무대에서는 보컬뿐 아니라 퍼포먼스와 표현 능력을 선보이며 가수로서의 영역을 확장했다. 김희재는 곡의 분위기에 맞춰 시선을 사로잡는 표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제스처를 선보였으며, 라이브 무대에서도 탄탄한 가창력을 유지했다. 그동안 선보인 트로트와 따뜻한 감성의 음악과는 또 다른 방향의 매력을 드러낸 셈이다.

 

타이틀곡 ‘안녕은 정말 싫어’는 작곡가 조영수와 김희재가 함께 완성한 곡이다. 1980년대 유로댄스 팝을 연상시키는 경쾌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김희재의 힘 있는 보컬이 더해졌으며 반복해서 들을수록 귀에 남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앨범 발표 이후 김희재는 음악방송을 비롯해 예능과 라디오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무대를 통해 장르와 표현의 폭을 넓힌 만큼 앞으로 이어질 활동에서도 기존과는 다른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줄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