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주국제단편영화제가 국제·국내·전북 경쟁을 비롯해 ‘독백전: 전주의 별’과 세로 영화 부문 ‘SERO본능’ 등에서 모두 26개 수상작을 선정하고 21일 오전 수상작 상영회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주국제단편영화제에 따르면 국제 경쟁 최우수작품상은 얀 세라핌 감독의 ‘죽음의 탱고’가 차지했다. 감독상은 멜리나 사미자데 감독의 ‘노이즈’, 배우상은 ‘기도’의 이고르 레갈라 배우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특별상은 린치웬 감독의 ‘이것은 내 소가 아니다’, 아시아문화콘텐츠연구소상은 산딥 프란시스 감독의 ‘스위치 오프’가 각각 수상했다.
국내 경쟁에서는 강민아 감독의 ‘영업일지’가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감독상은 ‘덩어리들’의 강다영 감독, 배우상은 ‘끝장나게 카누타기’의 이여진 배우가 수상했다. 심사위원특별상은 김희수 감독의 ‘잠수’가 차지했으며, 엔드크레딧상(미술)은 조수빈의 ‘메트로폴리탄 라이드’, 촬영상은 이영훈 촬영감독이 참여한 ‘서를 담고’에 돌아갔다.
전북 지역 영화인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 전북 경쟁에서는 소지인 감독의 ‘땜’이 꽃심상(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전라감영상(감독상)은 ‘God complex’의 김은성 감독, 배우상은 같은 작품의 남경우 배우가 받았다. 부채상(미술상)은 김어진 미술감독이 참여한 ‘조용히 갑시다’, 콩나물상은 최정욱 감독의 ‘케이지’가 각각 수상했다.
배우들의 1분 미만 독백 영상을 대상으로 한 ‘독백전: 전주의 별’에서는 임현정 배우가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최범·주혜원 배우, 우수상은 손덕기·채희주 배우에게 각각 돌아갔다.
올해 새롭게 주목받은 세로 영화 부문 ‘SERO본능’에서는 김준석 감독의 ‘안드로이드는 바람의 꿈을 꾸는가’가 대상을 차지했다. 감독상은 윤나래 감독의 ‘물림’, 연기상은 ‘한다 인터뷰를 영화감독’에서 아이 역을 맡은 최원영 배우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변승훈 감독의 ‘마이라이프’와 전영현 감독의 ‘원룸’이 각각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