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도내 유망 반려동물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물꼬를 텄다.
경과원은 지난 1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6년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IR 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를 개최하고 유망 기업 10곳과 전문 투자자를 잇는 장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사전 평가를 거친 펫푸드, 헬스케어, 펫테크, 라이프스타일 분야 스타트업이 참여해 독자 기술력과 성장 전략을 선보였다.
피칭 발표 이후 열린 일대일 투자상담회에는 하나벤처스, 씨엔티테크 등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소속 투자자 10명이 참석해 3라운드에 걸쳐 구체적 투자 검토를 진행했다.
피칭 평가 결과, 반려동물 피부질환 및 종양 치료용 냉동치료기를 개발한 ‘카이메딕스’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지렁이 유래 성분을 활용해 반려견 정서 케어 제품을 선보인 ‘댕스소셜클럽’이 최우수상을, 배변 봉투 브랜드 ‘완스파파’로 해외 진출을 추진 중인 ‘펫라이즈’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경과원은 참여 기업에 투자자 피드백을 전달하고 관심 투자사와의 후속 매칭을 이어가며 실제 성과로 결실을 보게 할 방침이다.
백인호 경과원 스타트업본부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 시장에서 도내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유치와 사업화 연계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