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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병원 5231곳 문 연다…문 연 병원 찾는 법은?

연휴 나흘 하루 평균 8294곳 운영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 21일 인천 미추홀구 아인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영유아와 보호자들이 예방 접종 및 진료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 21일 인천 미추홀구 아인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영유아와 보호자들이 예방 접종 및 진료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연휴에 갑자기 아프면 문 연 병원부터 찾아야 한다. 네이버에서 ‘공휴일 병원’이나 ‘24시간 병원’을 검색하면 연휴에 진료하는 병·의원 목록과 그 기간에만 적용되는 임시 진료시간이 나온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하루 평균 8294곳의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날짜마다 차이가 크다. 추석 당일인 25일은 5231곳으로 연휴 중 가장 적다.

 

문 연 병원을 찾는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 검색에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을 검색하면 플레이스 목록으로 나오고, 연휴 임시 진료시간이 함께 표시된다.

 

같은 방법으로 연휴에 운영하는 약국과 동물병원도 찾을 수 있다. 응급실 정보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지정한 응급의료기관·시설을 바탕으로 제공된다.

 

귀성·귀경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면 자동차보험이 적용되는 병원을 따로 검색할 수 있다.

 

연휴 나흘 동안 하루 평균 병·의원과 보건소 3495곳, 약국 4383곳이 문을 연다.

 

날짜별로는 연휴 첫날인 24일이 1만1781곳으로 가장 많고, 추석 당일인 25일은 5231곳으로 절반 아래로 떨어진다. 26일은 8472곳, 27일은 7689곳이다.

 

응급의료기관 416곳은 연휴 내내 24시간 진료를 유지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 44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39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33곳이다.

 

증상이 가벼우면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먼저 찾으면 된다. 진료 결과 중증질환이 의심되면 의료진 판단에 따라 상급 의료기관으로 곧바로 옮겨진다.

 

하지만 반대로 호흡곤란이 오거나, 갑자기 팔다리가 저리거나, 혀가 마비돼 말을 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문 연 병원을 찾을 때가 아니다. 즉시 119에 신고해 알맞은 의료기관으로 빨리 옮겨지는 것이 중요하다.

 

응급실은 중앙응급의료센터 이젠(E-Gen) 누리집과 사는 곳 지방자치단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중규 보건복지부 공공의료정책관은 “응급실 의료진이 중증응급환자의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먼저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가 아픈 경우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156곳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14곳이 연휴 기간 운영 상황을 관리 받는다.

 

권역외상센터 17곳은 특수외상 비상진료를 맡고,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29곳은 24시간 문을 연다. 또 재난거점병원 45곳의 재난의료지원팀과 닥터헬기,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도 함께 대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