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도소는 지난 21일에 교정협의회 관계자들이 교도소를 찾아 수용자 창작경연대회 시상식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진수 교정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추석을 맞아 모든 수용자들에게 떡을 전달했다. 수용자 창작경연대회 시상식에서는 수용자에게 소장 표창과 함께 상품 시상이 이뤄졌다.
이번 창작 경연대회는 수용자의 재능 발굴을 위해 8월 한달간 진행했다. 공예 미술과 서예 등 작품 종류에 제한 없이 전 수용자를 대상으로 창작품을 공모했고, 수용자들은 일과시간 외 자투리시간을 쪼개 총 36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수상작은 모두 11개 작품이다. 종이로 만든 학 한쌍과 거북선, 수용기간에 쓴 노트를 모아 만든 시계탑 등이다. 시상식에서 참석자는 수용자들이 직접 만들고 그린 작품을 설명과 함께 감상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한 수용자는 소감을 통해 “무언가에 몰두 할 수 있는기회를 만들어주신 소장님과 협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원규 안동교도소장은 “창작 경연대회를 통해 수용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를 통한 새로운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수 교정협의회장은 “수용자의 뛰어난 작품 수준에 놀랐고 그 작품에 대한 설명과 사연을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