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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경기] 오상욱 또 2관왕 찌를까 수영선 ‘黃·金 투톱’ 출격

오, 사브르 1인자… 도경동도 기대주
황선우·김우민, 자유형 200m 나서

세계 최강 검객의 칼날이 시상대 제일 위를 향하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2관왕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아시안게임 2회 연속 2관왕을 향해 출격한다.

오상욱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 엑스포홀에서 열리는 사브르 남자 개인전에 도경동(대구광역시청)과 함께 출전한다. 오상욱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연속으로 사브르 단체전과 개인전을 휩쓸었던 세계 최강이다. 다만 허리 추간판탈출증으로 고전한 뒤 한 달 정도 휴식기를 갖고 9월부터 다시 피치를 올리고 있다. 함께 나서는 도경동도 내심 높은 자리를 노린다. 그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이 종목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수영 남자 경영의 투톱 황선우와 김우민(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은 도쿄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리는 자유형 200m에 출격해 금메달을 노린다. 특히 이 종목은 황선우의 주종목이다. 황선우는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이 종목 2회 연속 우승을 겨냥한다. 그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꿈의 기록’인 1분43초대(1분43초92)에 진입하기도 했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 중국 장쥔서(1분44초53), 일본의 무라사 다쓰야(1분44초54)가 뒤쫓는 형국이라 삼파전이 예상된다.

여자 배영 100m에서는 김승원(경기체고)과 이은지(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의 메달 사냥이 이어진다.

파리 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인 오예진(IBK기업은행)은 김보미(부산시청), 추가은(임실군청)과 함께 출전하는 이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조준한다.

야구대표팀은 약체 태국을 상대로 B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이며, 탁구 신유빈(대한항공)은 혼합복식 32강전과 16강전, 여자 단식 1회전을 하루에 다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