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부부의 세계’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던 아역배우 이로은과 6년 만에 재회했다. 훌쩍 자란 이로은을 본 한소희는 “진짜 제니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2일 아역배우 이로은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SNS에는 한소희와 이로은이 만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만남은 한소희가 출연한 영화 ‘인턴’ 무대인사 현장에서 이뤄졌다. 현장에서 팬들과 소통하던 한소희는 이로은을 발견했고, 한눈에 알아보지 못한 듯 한참 동안 얼굴을 바라봤다.
한소희는 “진짜 제니야?”, “너 진짜 제니야?”라고 연이어 물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어 “왜 이렇게 많이 컸어. 나 기억나?”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거짓말하지 마. 기억 안 나지?”라고 장난스럽게 말을 건넨 뒤 “이모 기억 나?”라고 물었다. 이후 이로은을 꼭 끌어안으며 오랜만의 만남을 반겼다.
이로은은 갑작스러운 재회에 수줍은 듯 얼어붙은 모습을 보였다. 이로은의 어머니는 SNS에 “너무너무 다시 만나고 싶었던 다경엄마”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봐서 로니 얼음! +부끄. 여전히 이쁘시고 아름다우시고, 여전히 천사시고”라며 “3살 때 보고 훌쩍 커버린 로니 보고 많이 놀라셨죠. 감동적이었던 만남. 다음에 또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한소희와 이로은은 2020년 방송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한소희는 극 중 유부남 이태오(박해준)와 관계를 이어가는 여다경 역을 맡았으며, 이로은은 여다경과 이태오의 딸 제니 역으로 출연했다.
당시 세 살이었던 이로은은 드라마에서 한소희와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이후 약 6년의 시간이 흐른 가운데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한소희와 다시 만나면서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다시 주목받았다.
한편 한소희는 현재 영화 ‘인턴’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