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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상어 '부캉이' 예뻐죽겠다…수조원 들여도 못할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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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에 구름 인파를 만든 상어 '부캉이'의 인기에 전재수 부산시장이 "이는 수조원을 들여도 안 되는 홍보"라며 웃음을 지었다.

 

22일 전 시장은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와 전화 인터뷰에서 "상어가 나타나면서 북항이 핫플이 됐다. 이건 수조원을 들여도 안 되는 홍보"라며 "이 기회에 부산 북항을 전 세계에 알리는 1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한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일 부산 동구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출몰한 상어를 시민들이 카메라로 담고 있다.
20일 부산 동구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출몰한 상어를 시민들이 카메라로 담고 있다.

전 시장은 '부캉이'의 등장에 북항 주변 주차장이 만석이 되고 지역 상권까지 특수를 맞아 "예뻐 죽겠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어 "가오리나 오징어를 잔뜩 사서 뿌려주고 싶은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전 시장은 "부산역 주변 식당이나 북항 친수공원 주변 편의점과 카페 등이 때아닌 특수를 맞아 부캉이가 상인 등의 예쁨을 독차지하고 있다"며 "실제로 북항 주변 주차장이 엄청나게 넓은데 만석"이라고 말했다.

 

전 시장은 '부캉이'와 관련된 관광 콘텐츠도 만들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청취자들에게는 "직접 오셔서 북항의 매력을 만끽하시고 주변에 맛있는 음식점도 많으니 식사도 한번 하시고 가능하시면 1박까지"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22일 해경 등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상어를 보려는 방문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인파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뉴시스>